KPGA 2022년 DGB금융그룹오픈
눈 감고 다녔나 이런 기회를 모르고 있었다니 부리나케 대구은행 들러 어렵사리 표 두 장 받아
파이널라운드 갤러리로 앗샤```
칠곡종합운동장에 parking후 관광버스로 palmyhillscc
부산 아시아드 대회 관람 후 두 번째 KLPGA 선수들 보고 싶었는데 먼 곳은 갈수가 없기에
난 KPGA가 더 좋기는 하다만 ㅋㅋ
선수들을 근접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두근두근
팔은 안으로 이왕이면 응원 하고픈 선수 위주로 맘이 쏠리지만
이참에 제대로 18홀 완주를 목표로 ㅋㅋㅋ
란딩 중에는 도저히 불가함 힘들어서도 아니 되고,
앞 팀과 너무 벌어져도 아니 되니 카트 탑승 할 수밖에 ㅠㅠ
의욕만 과다 충전 쭈니가 고개를 절래절래
천천히 해도 된다 하지만 선수들 최대한 많이 보고 싶다구;;
TV로만 봐온 프로들 오래 봐와서 그런지 영 낯설지는 않다
대회는 주로 파미 동 코스 전장도 길고, 헤저드, 벙커도 많아 아짐씨들은 남 코스 선호
쭈니왈 스윙 하는 것 보이제 하나 같이 똑 같이 멋지다!
드라이버로 공 가격하는 소리는 총 쏘는 소리 같이 크고 강하다.
와? 머리로는 되는데 공 앞에만 서면 아니 될꼬?
간이 콩알이고 내가 작다 작아 콩닥콩닥
TV로 보면 소음과 움직임이 확연히 눈에 띄는데
현장에서는 숨소리도 안 들릴 정도로 갤러리들 문화가 많이 좋아졌다.
과한 리액션은 어쩔 수 없고, 특히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에게는 더한 반응들을 보임
프로들의 멘탈을 배우고 싶다이````
그리고 늦은 감이 들지만 기록원에 도전해 보고 싶은 욕구가 마구 뿜뿜
갤러리로 오니 눈에 익은 코스에 눈이 반짝반짝 공략법도 아는데 ㅋㅋ
프로들 퍼팅에서 난조를 보이면 다들 함께 안타까워 하고
멋진 샷에는 아낌없는 박수와 함성 까지..
김한별,서요섭,박상현,박은신,이형준,문경준,문도엽,함정우,신용구등등
부산대회 보다는 프로들 참여수가 떨어져 안타깝지만
여자프로 대회 보다 상금과 대회수가 부족한 남자 프로들
우리나라 여자프로들은 남다르게 잘하지만 남자 프로도 잘 하는데;;;
김한별 프로가 두 번의 고배를 마시네 다 잡은 승기를 마무리 못하고 문도엽프로에게
우승이라는 목표는 하나인데 모두가 목말라 있으니 ,,,
점심으로는 과일과 김밥 준비
쉴 곳은 많다. 갤러리 들은 몰려들 있어서 조금 인기가 없는 조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자연 속에서 맘껏 프로들과 함께 한 하루
시상식은 중계로 보기로 하고 집으로집으로
부리나케 허겁지겁 관람한 대회였지만 생동감과 긴장감으로 몸의 세포들이 뽀족
더 많이 가까이서 보고 응원하고 싶은 KPGA 열렬팬
LIVE로 직관하고 때론 열성으로 찾아도 나서는 열렬팬
스포츠 중에서도 더 애증을 가진 골프
편애 하지 않고 더 많은 사랑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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