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에서 3년 만에 시행하는 여행
여행 목록 리스트와 스케줄 보며 차/포 떼고 나니 ;;만만디 제주도
나에게 휴식을 주는 테마가 놀멍쉬멍 2박3일 준비 단계도 수월하게
기분은 설렌다. 아침부터 기분 좋은 운전 기사님 만나 쭈-욱 공항까지 좔좔
대구공항 수속절차도 신속히 진에어로 출발~~~
이륙은 smooth 착륙은 텅텅 덜커덩
제주 공항은 번잡해요. 단체 중국인들은 별로 보이지 않고 내국인 수두룩 빽빽
주로 단체팀과 골프팀들```해외로 나가시는 분들도 계시기는 한데 워낙 물가가 뛰어 ;;;
제주도 가이드와 만남
제주의 첫 끼니 흡족 첫 스타트가 제대로 인 것 보니 절로 후한 점수가 매겨짐
옥돔구이와 돔베 고기 소주 입가심 절로 흐뭇
날씨 까지 덤으로 너무 좋은 가을의 제주
입담 좋고 호응까지 유도하는 가이드가 앞에서 아무리 좋은 얘기도 손님의 반응이 시원찮다면 맥다운
여행은 함께 즐겨야 하기에 박수와 함성까지 기차게 손님들 컨디션 까지 끌어 올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서프라이즈 테마파크-폐 부품들을 모아서 멋지게 작품으로 탄생
엄청난 크기와 섬세함 까지 갖춘 로봇들과 공룡 작품들이 어마어마하게 많고 멋지다는 표현이 절로 나옴
여행은 가을이 최고! 햇살이 부드럽게 느껴지고, 간간히 부는 미풍이 간질간질,
에코랜드-엄청난 부지(30만평)에 숲과 꽃이 지천에 널려 있고, 기차를 타고 가면서 중간 중간 내려 역마다의 개성이 아름답게 조성된 곳
테크로 조성된 수변산책길, 생태계 탐방코스, 노천 족욕탕 눈이 시원한 드넓은 잔디와 빨주노초 꽃들이 어우러진 테마파크
역에만 사람이 붐비지 곳곳에 자기만의 point를 찾아서 사방팔방 흩어졌다 모이기를 반복적으로----
황토색의 화산송이 숲길에서 ‘맨발의 투혼’ 짧은 구간이었지만 한 번 꽂히면 남의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는 쭈니
쭈니가 하면 쑤니는 따라쟁이 ㅋㅋㅋ
하루를 꼬박 보내도 지겹지 않을 에코랜드 짧은 시간을 보냈지만 가족과 함께 하면 더 멋진 곳
사려니 숲길-아름드리 삼나무가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신비의 숲
첫 발을 내 딛는 순간 빨려들어 가는 느낌과 융화 되어 숲과 내가 하나이다. 나를 거두고 품어도 주는 아늑함을 느낌
잠시 평온함과 정화되는 기분도 맛봄
조용함에 깊이 심호흡 ''내 안의 화가 빠져 나간다 나간다''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알차게 발품을 누볐다.
가본 곳도 많지만 안 가본 곳이 더더 많은 문 밖만 나서도 자연을 느끼기에 충분한 제주
겨울의 따뜻한 제주가 로망인 쭈니 더 반할랑가 ㅋㅋㅋ
저물어 가는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회 한 점에 온몸의 세포를 깨우는 알콜
오늘 하루 더 없이 행복했고 내일은 더더 기쁠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만드는 여행
아직은 조금 불편하지만 건재함을 넘어서 건강한 쭈니와
세월 앞에 자신감 하락폭이 큰 쑤니 너무 잘 살고 있는 진행형~~~~
-메종글래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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