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네들 코 앞에서 상반되게 이리 유유자적으로 생활 하는데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단체로 운동 하지요 그늘에 앉아, 장기와 포카 여가 보내지요
음료의 대명사 커피 까지 즐기는 여유
날이 가고 해가 가도 늘 붐비는 이곳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많은 것을 알고도
유유히 흐르는 저 강물의 깊이
아마도 사람이었다면 까맣다 못해 재가 되었을터
한이 서릿발 처럼 파고 들어도 묵묵 부답
끝없이 퍼내어도 끝없이 흘러도
넘쳐나는 이유는
우리의 진한 눈물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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