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앨범-해외나들이

장백폭포

酒樂人 2019. 7. 11. 00:53


천지 조망후 가뿐한 마음으로 하산
금방 앞서 간 짚차도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개 
올라 갈때 보다 더 위험한 내리막 안전벨트에 손잡이 까지 꽉 잡고서
어이!!따꺼 천천히 천천히````






땅 밟고서 뒤돌아 봐도 안개만이 두둥 무서번기라 
뉴우스-우리 중국 온 날 백두산 천지에서 접촉사고로 사상자 발생
일행 중(김영엄씨)에 한국서 톡이 와 무사하냐고 휘유```가슴 쓸어내려 봄







장백폭포 물은 68m의 수직 절벽을 따라 떨어진다
폭포수 물은 겨울에도 얼지 않고, 폭포 양 옆의 암석이 웅장함을 더함

예전에 쭈니 트레킹 할때 달문에서 손도 담그고 했다는데
힘은 억시로 들지만 몸으로 부딪혀보지 않은 이는 결코 모를 감동과 희열
아!! 되돌려 나도 가고잡다. ㅎㅎㅎ




-열기구




-최고80도- 최저37도의 자연온천지대






북파로 오른 천지도, 장백폭포 또한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중국여행에서 이렇게 관광객이 드문 경우도 처음
사진 찍기에 여념 없는데 
우리말을 잘하는 조선족의 꾸밈 없는 리액션에 홀라당 
5000원 주고서 부부샷에서 단체샷 까지 덤으로 사진 현상 까지
남을 기분 좋게 하는 센스가 돋보임 
아따 속이 다 시원하네 
눈도 호강 하고 마음 까지도 청정해지는 느낌 듬뿍 받고서 
가랑비가 살짝이 내려 더 지체할 수 없어 내려 옴



-조선족 청년이 웃겨 자동 웃음 발사





-멋진 장백폭포를 배경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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