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앨범-해외나들이

승마체험과 열트산

酒樂人 2018. 10. 24. 01:27




푸른초원에서 야생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승마체험

말탄 마부가 두필의 말을 이끄는데 말들이 부때끼면서 푸더덕 거리기에

여간 신경이 곤두섰는데

마부 믿고 relax 하니 말 걸을때 마다 몸도 편하게 반응

그때부터 주위 경관이 눈에 들어오고 훨씬 여유가 있어 한 손으로 사진도 찍으며 객기 부림 (후덜덜)






-거북바위



-

-야크(말타면서 촬영)ㅠ


-함께 밤을 보낸 게르 언냐 동생들



열트산-해발1900m 넓은 초원과 기암괴석들이 어우러진 대평원

이곳이 바다 였을거라는 설도 나옴


아주 완만한 능선을 오르고 나면 그때 부터는 내림길

우리나라의 산은 하늘을 가리는 숲도 있고 조망을 느낄수 있는 아주 오밀조밀 하게 구성 되어 있는데


이곳은 뙤양볕 아래에 녹색 향연의 초원과 바위뿐

그늘은 시원한데 태양아래 나서자니 조금 주저 될때도 있지만 빛의 초원이 주는 마력에 이끌려 ~~~ 



-완만한 능선 에서 발 걸음 멈추고 사진 삼매경





-우리나라 설악산 닮은 멋진 풍경



-열트산 정상에 있는 늑대상(몽골인 들은 늑대가 자기들의 시조라 여김)




-옹골찬 몽골기 듬뿍 받는 쭈니




-기암괴석 들이 군데 군데 멋지게 한 자리 차지 함




몽실몽실 구름과 놀이 하는 청명한 하늘

테를지 국립공원이 시야에 다 들어올 정도의 깨끗한 날씨 덕택에 아주 제대로 눈이 호강

이틀을 자연속에서 자고, 먹고,놀고, 융슝한 대접 까지

몸도 맘도 다 힐링

아!!!!이게 바로 행복이구나~~


도시의 삶은 귀도 쉬지를 못하지요 눈은 어떠한가? 항상 무언가를 쫒아야 하고

입은 잠시도 쉬지를 못하고 먹고, 말하고 에구 지친다 몸은 늘 피곤타 피곤타 무너지기 일수

이곳에서의 생활은 푸른 초원이 주는 신비한 마력에 완전 매료된 시간

밤의 평온과 아침의 환한 생동감 몸이 즉각 반응 하는걸 느낄수 있는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슴





-게르 실제 생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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