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부인의 일과
첫째 주방에 얼씬 않아도 되고
둘째 늦잠 자도 누가 뭐라 할이 없고
셋째 tv늦게 까지 시청해도 방해꾼 없고
완전 쪼아````금욜은 친정에서 토욜은 친구랑 일정이 쭈-욱
주말은 당연시 옥저 따라서~~
쭈니는 어디 보냈냐고?
쫒아낸겨```지발로 나간겨``~~~~^*^
여러 친구들의 관심 속에 혼자 온 쑤니는 자연 스러이 스포트라이트
총무님 자리 꿰 차고서 룰루랄라
떡이랑 커피랑 두유랑 주는 쪽쪽 drink```
32명 오붓하니 쪼매 아쉽지만 옥저인 들은 전북 장수군 장안산을 향해``
10:00-등산로 초입
두패로 나뉘어 17명은 (무령고개 ~ 장안산 ~ 중봉 ~ 합수점 ~ 덕산계곡 ~간이화장실(산행종료)
나머지 분들은?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닌지?
혹여나 산행 날 의미(재미)가 없어져 차츰 참여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발아래 뒹구는 밤송이처럼 이 생각 저 생각이 솟구침
쭈니도 없는데 정신 차려야지 아님 `아야`ㅋㅋ
녹음이 짙은 산행코스 바람도 살랑살랑
10;30-전망대
시야가 확 트이는 전망대 와우``운무와 갈대가 장관을 이룬 곳
굽이굽이 치는 산야가 운무에 가렸다 보였다 애간장 태우고
땀 흘려 오른 자만이 느낄 수 있는 짜릿한 희열은 바람이 안겨준다.
지독했던 더위는 벌써 저 멀리 이젠 한기가 들 정도 ㅋㅋㅋ
11;00-정상도착(1237m)
많지 않은 객꾼으로 사진도 두루두루 찍고 후미 오기를
산대장 짱 박아두고 우린 범연동 쪽으로
15분 정도 내려서다 갈림길에서 모두 합체 하여 이동
배꼽시계 달래기 위해 김밥엔 김치가 최고여!
이런 날씨엔 커피가 와이리 더 땡기노?
이젠 힘 좀 길러( 쭈니만 넘 짐 지우는 것 같아서)보온병 커피 챙겨 와야 할 것 같다.
이정표가 들쑥날쑥
왕 버섯 체취도 해가며 놀멍쉬멍
힘 좋은 성국이 오빠야는 성능 좋은 아주 큰 블루투스 스피커 메달고
disk jockey가 되어 선곡도 멋지게 가을 수놓는데 일조
13;34-범연동(1.4km)
9월은 산행하기에 최적인 날씨(오늘이 그날인가 ?ㅋㅋ)
장안산 코스 넘 멋져요 고운 흙길에 먼지도 일지 않지 날씨는 금상첨화
정맥이라 오르고 내리기를 여러 차례 했지만 짱
14;09-산행 종료
계곡물에 발 담그고 잠시 헤어졌던 옥저 패밀리와 담소
수고 했다고 맛있는 고기에 전에 과일에 입맛대로 막걸리,맥주,소주,음료
엥기는 넘나 좋은 옥저48
이젠 한 달만 건너뛰어도 보고 푸니
서방 없어도 당연시 오는 나처럼
빠지지들 마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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