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 몽골이 비소식이 연거푸 있더니 나의 여행길에도 발목을 잡는다.
여행코스 변경 까지 몰고온 비
비포장 길이 폭우로 인해 훼손 상태가 심해 접근 불가
마지막날의 시내투어 부터 몽골 일정 시작
준비한 아침은 도시락
야간 비행으로 심신이 피곤한 우리를 위해 식당 물색 후 식사는 편하게
하늘은 먹구름이 무겁게 내려 앉아 있고 금방이라도 비가 뿌릴것 같지만 상쾌한 아침이다.
올란바토르에서 제일 높은 곳 자이승전망대로 바람에 나부끼는 옷 여며 가며 계단 위를 총총
제2차 세계대전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613개의 계단위 근엄한 붉은영웅이 턱 버티고 서 있고
벽화들의 이야기를 가이드로 부터 듣고 기념촬영
한 두 방울 비에 호들갑
헉``천둥 번개와 갑자기 후두둑 우린 잠시 차에서 대기 모드
쪽잠을 자고 일어나니 퍼붓던 비가 소강
--자이승 전망대--
--자이승전망대 벽화--
--겨울궁전(벅드칸궁전)--
마지막 황제가 머물렀던 겨울과 여름 궁전 내부를 찬찬히
곳곳에 있는 라마교 수호신인 불의신의 무서움에 주눅이 들면서
사진 촬영은 안된다기에 기억회로에만 저장
큰 집회가 이루어지고 있는 수흐바트르광장 주위로 국회의사당, 증권소, 오페라하우스등
중심지이고 번화가
흔적을 남기는 행사는 필수 그리고 자유시간
간당사원의 26.5m 높이의 미륵부처님
현지 가이드 톨가는 자부심과 신심이 두터운것이 느껴짐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들도 즐비 한데 우리에겐 절대 촬영 불가라 하고
꼭 법당안의 마니차 돌리는것만으로 가피를 받는다는 주문을 하니
지나칠려는 쭈니 채근해서 돌리며 지나가게 해본다.ㅋㅋ
--수흐바트라 광장--
--간당사원(라마불교의 대표적인 사원)--
--우리가 묵는 IBIS HOTEL-
이태준열사의 기념공원에 들러 그의 짧은 생에 업적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잠시나마 숙연해지고
멀리 보이는 자이승전망대에 한번 더 오르고픈 마음이 일어남
저녁식사 자리는 아침의 그 곳 한식당(한국)
정갈하게 나물요리 몇가지와 생선찜과 돼지불고기, 된장국 역쉬 밥심은 한식이여~~
숙소로 오는 길에 내일 일정과 행선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듣고
자축을 가지겠다는 팀에게는 경고의 메세지
우리를 중국인 으로 오해 할수도 있으니 야밤에 밖으로 나가는 무모한 행동은 삼가 하라고...
내일 긴 트레킹 힘 비축키 위해 우린 조신하게 자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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