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프라우 철도 노선 따라 최대한 많이 볼수 있게 부지런히 누벼보리라.
비가 와도 우리의 열정을 막지 못할지니
제발이지 더 이상 애태우지 말지어라.ㅎㅎ
안타까움과 아쉬움만 가득 안고 내려선 클라이네샤이텍
이제는 내리막코스 그린델발트로~~
전면 차창으로 되어 있는 노란 열차가 동화속으로 나들이 간다네~~
산악여행의 묘미 내 발로만 걷다 편하게 주위 경관 즐길수 있는 열차 더군다나 손끝에도 느낄수 있게
차창도 반 내릴수 있고 음~ smell``
알프스 청정 냄새가 피부로도 느껴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눈도 매료되고 행복의 미소와 경탄의 탄성이 절로...
그린델발트의 주말 시장 아기자기한 소품에 먹거리 치즈등
꽤나 많은 현지인 들이 나와 선채로 맥주도 마시고, 물건도 사고 파는 모양이 우리네 장날에 볼수 있는 풍경
그 인파를 요리조리 헤쳐 나가기가 최대 관건 ㅋㅋ
역에 내려 Coop에서 마실것과 요깃거리 빵 종류를 담아 손에 쥐고
신나게 사람 구경 하랴, 물건 구경 하랴 바쁘다 바뻐
케이블카를 타고 휘르스트로(40분)
위험할수도 있는데 알프스풍의 목조가옥과 초원이 주는 편안함 때문인가 절대 무섭다는 생각이
스며들 여지가 없었다.
간간히 스릴을 느낄수 있는 카트를 보고 아찔함을 간접적으로 느낄뿐
휘르스트 플라이어 올라갈때는 앉아서 가고 내려올때 엎드려 내려오는 우와~~정말 무섭겠다.
울 아들 타보라고 구슬려도 이젠 무모하게 안합니다로 일침 ㅋㅋㅋ
-클리프 워크
정신 없이 걸었다.(1;40)
보이지도 않는 신기루를 찾아서 우산을 접었다 폈다를 반복적으로
과연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아름다운 호수에 푹 빠질수 있게 염원하며
가끔씩 지나치는 여행객에게 묻지 않았다.
왜냐고? `힘내세요 다 와갑니다.` 우리가 산에서 늘상 하는 말이기에...
이 넓은 알프스 끝도 없는 알프스
갑자기 여기서 길을 잃는 다면 얼마나 헤매이게 될까?
그 무엇도 통할길이 정말 없을텐데 언어도, 방법도, 루트도, Oh my god!
갑자기 오한이 드는구만 이젠 더 열심히 앞서서 걸어야 겠구만 ㅋㅋㅋ
갈때는 정신 없이 걷기만 했고, 되돌아 오는 길은 한결 여유롭게 주위도 눈에 들어 와
멋진 사진까지 남기니 기쁨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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