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꽉 짜여진 일정 (06;00) 짐 챙겨 레몬트리게스트하우스 에서 나섬
김밥을 아침과 점심 대용으로 준비
숙소 앞에 버스정류소랑 김밥 집이랑 아주 용이 했슴 ㅎ
720첫 버스(06;14)타고 중문초등에서5번 환승후 송이슈퍼 하차
완전 꿰고 있슴 ㅋㅋㅋ
어제의 안면식으로 송이슈펴에서 과자 하나 구입
간세야 오늘도 잘 부탁해~~
이른 아침이라 조금 으슥한 숲길을 지남
제주의 해안길과 집담은 전부 돌로 치장
강정천에 조성된 공원
범섬과 함께 쭈~~~욱
켄싱턴리조트
들길, 숲길,해안길,모래사장길 골고루 밟아 봄
법환포구 (국토종주 제주환상자전거길 ,,간간히 잔차족들이 보임)
무거운 어깨 짐 내려 놓고 멍 때림
서귀포 여자 고등학교 지나서
외돌개 (이곳에서는 접근성이 좋은지 관광객들이 많이 붐빔)
황우지 12동굴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 감
삼매봉에서 바라 본 서귀포시
작가의 산책길에서 만난 작품들
제주 올레 다양한 방법들이 난무한 가운데
부딪혀 보면서 걷는다는 이나
열심히 준비 해도 미흡한 이나
나서본다는 것이야 말로 도전이다.
60을 맞이한 이나 50 중반을 넘은 이나 나이듬은 똑 같고
서로 의지해 가며 믿고 함께 보내는 시간이야 말로 값지다.
내 나이 언제 이리 들었을까
한탄만 하고 있을것이 아니라
아직도 늦지 않았음에 감사하며
겸허히 나를 바라보고
또 다시 꿈꾸는 멋진 쭈니와쑤니로 살아가 보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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