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간단히 컵라면과 3분 밥으로 ㅠㅠ
빼놓지 않고 먹은것 더위 거뜬히 날수 있는 한약(권원장 준비)
어젠 퍼블릭(63홀)이었고, 오늘은 회원제코스(Lske,Reed,18홀)로 go
아침 시간(07:52)이라 여유로움을 한껏 뽐냄
다들 생생들 하네
회원제 코스는 업다운도 심하고, 벙커들 집합소 처럼 많고, 길다.
공략도 끊어서 가야 하는 곳도 많고, 에구~~힘들어
좌측은 거의 헤져드
짤순이라 그런지 공 하나 분실구 ㅋㅋㅋ
좌측-퍼블릭클럽하우스, 중앙-회원제클럽하우스, 우측-골프텔
무전이 날라든다
낼 어떤 코스로 칠건지? 이 곳이 맘에 든다는 이도 있어서 묻는다고?
NO``NO``열심히 외쳐본다.
그나마 유지하기 힘든 샷 다 망가지고 멘탈 붕괴 직전이라고ㅠㅠ
가까스로 유지라고 해야 하나 아님 위안이라고 해야 하나 93으로 마무리 ㅋㅋ
점심은 중국집(정선)으로~
기름진 음식은 소화불량을 일으킨다는 정설
오후 일정은 새만금(세계에서 가장 진 방조제 33KM)으로
끝도 없이 펼쳐진 다리 와~`` 망망대해, 가물거리는 지평선
인간이 하는 일은 무모하고, 무섭고, 대단하다
저녁은 게장집(궁전꽃게장)으로~~
싱싱하고, 짜지 않고, 한마리에 25,000 실해서 밥 한공기 뚝딱
운동하고 먹고 마시고 하는게 아니라 그 지역 관광 까지 하고 나니
뿌듯함 마져 아쉬움 밤을 간단하게 입가심 맥주 마시러 골프텔로 ~~
일정이 짧다고 내년엔 좀 더 시간을 내어보자고, 벌써 내년을 기다려 진다는 아우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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