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시

독작(獨酌)

酒樂人 2010. 12. 9. 10:45

독작(獨酌)

 

상처 없는 영혼이

세상어디 있으랴

 

사람이

그리운날

아. 미치게

그리운날

네생각

더 짙어지라고

혼자서 술마신다.

 

 

박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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