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여행후기

*이탈리아*5일차-베니스(Venice)

酒樂妻 2025. 11. 3. 18:14

 

마음이 고요해지며 차분히 맞이 하는 아침

밤새 거센 비로 잠을 설쳤는데 아침이 되니 가랑비 처럼

비가 와서 상쾌한건가

조용함이 좋아서 인가

으샤샤 ``기운내자.

 

 

 

고맙게도 우리가 나서니 비가 그쳐주네 

여행길에 이왕이면 비는 좀 그렇치:::

 

마스코트(아들 초4) 잠시 행불(에고//혼비백산)

잠시 다른 팀 쫄래쫄래``그럴수 있지 암

아부지 가이드 초 스피드로 찾아 나서서 상봉 ㅉㅉㅉㅉ

 

 

 

3대의 수상택시 타고서 베니스로~~

우중에 맞이 하게 되는 아름다운 베니스 그림 같은 베니스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는데 

배 타기전 쫄보가 일어섰다 앉았다 반복적으로 습기 많아 제대로 렌즈에 담길지 의문;;;

 

쨍한 날씨의 베니스를 쭈니에게 선사 하고 싶었는데 ;;

바꿀수 없다면 이런들 저런들 적응하며 즐기기 

 

울 4명을 제외 하고 나머지는 곤돌라 타러~~~

희한할세 

우린 알아서 하라는 식이네 뭘 믿고?

몇시 까지 산마르코 광장 집결만 얘기 하고 쌩~~~~

 

탄식의 다리

두칼레 궁전

산 마르코 광장

 

 

들어주소서!

온 우주에 계시는 성모마리아여`` 머나먼 나라 와서 무사하게 건강히 여행 잘 하고 갈수 있게 함께 하소서

내 주위 모든이에게 축복을 내리소서 

 

여유가 있으니 골목투어로 들어갈 수 있는 성당은 무조건적으로 

우리는 환상의 조 

다리 아프다고 투덜거리지 않고, 쇼핑만을 고집하지도 않고, 커피는 무지무지 마시고 싶었는데;;

비가 와도 개의치 않고 열심히 너무 댕겼다

 

소통부재인가? 

그렇게 산 마르코 광장이라고 일깨웠는데 그냥 산 마르코(지명) 엉뚱한데로 안내

아뿔싸~~~

눌러 앉아있지 않고 그져 많이 보고파서 댕겼을 뿐이고

부랴부랴 

알고보이 옆이네 ㅋㅋㅋ 엉뚱한 바다 건너 탑 보고 놀래서 바다 뛰어들뻔 캬캬캬

 

 

 

우리만의 추억 도장 꽝```

episode가 있어야 두고두고 얘기 나누며 웃을 수 있지

 

요즈음 웃을일이 별로 없지 않나

나이들수록 개그쪽으로는 너무 느린 반응 

무디어져 가는 나를 보면서 세월 탓만 하고 있다.

 

 

우린 놀러 갔을뿐이고 비가 와서 더 힘들었을뿐인디

비바람에 혼쭐이나서 베니스를 벗어남 

죙일 비오는 하루 였슴 

기도를 드렸으니 분명히 감흥 느끼시어 은총을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