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기침, 배탈, 잠자리 불편, 이래저래 튼튼이 쑤니도 한 민폐를 했다.
감기가 얼마나 오래 가는지 나이 탓으로 돌려야 하나 몸이 부실한건가 ㅠㅠㅠ
활기찬 아침의 대마도는 어떤 풍경일까?(07;30)
골목을 누비고 다녀보아도 매일반 한가지
나그네가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니는 데도 유일하게 반기는 개 짖는 소리 ㅋㅋㅋ
-만송각 조식-
-519m 시라다케야마(백악산)
높이 385m 카미자카 전망대 가는길은
좁은 미로 같이 내려오는 차와 마주치면 비킬수 조차 없는 길을 차로```
노련한 기사님께 박수 몇번 보냄(후진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며``)
덕혜옹주와 결혼한 소다케유키가 쓴 시비
(대마도가 세계의 중심으로 세계지배의 야망을 나타낸 詩이. 1964년 신대마도지에 기고한 글)
섬도 비쩍 말랐다
친구도 말라있다.
물고기 조각으 ㄹ하면서
바다 조류를 본다
아직도 나는 꿈이 있다
이런 말을 한다면
친구들은 조롱할 지 모르지만
深夜 에 세계지도를 펴고
콤파스를 잡고 대마섬을 축으로 크게 돌려본다.
전망이 확 트여 숨통이 트인다
꼬불한 길로 인해 멀미
햇살 받아 반짝이는 잔디밭에서 사진 삼매경
윤자언니와 나만 주구장창 사진 들이대 들이대
윤자언니 왈 `이 멤버처럼 사진 찍지 않는건 처음 본다고`ㅎㅎㅎ
가슴과 눈으로만 다들 담아두시나? 귀차니즘?
아주 짧지만 편백 숲을 거니니 이것이 힐링이다
쭉쭉 멋지게 하늘 향해 나아가리니
기대어도, 바라만 봐도
황홀경일세
-빠질수 없는 스시와 우동-
-미우다하마(일본100선 해수욕장)
에머랄드 색을 띄는 바다와 부드러운 모래
2% 부족하게 물에 담그지도 못하고 눈으로만 스캔
구경 하기 나름이겠지만 package 로 오니 잠깐의 틈만 주니 버스 타고 내리기만 반복
에고```간에 기별도 않가네 ;;;;;
-조선역관사 순난비-
-한국전망대-
부산과 대마도거리 49.5km
날도 좋은데 부산이 보일라 망원경으로 이리 저리 돌려 봄
하나에 2000원 하는 붕어빵(찹쌀)
쫄깃한 붕어빵은 울나라, 말랑말랑한 붕어빵은 대마도빵
-히타카츠여객터미널-
히타카츠 국제여객터미널-부산
가는 뱃길은 평온
부산역 도착 후
간단식 샌드위치로 요기함
됐나`` 가보까~~
일심으로 대마도행 일사천리로 진행한 총무님``
경비 일체를 회비에서 낸다니 이또한 얼씨구절씨구
1박이 2박이 되고
꾸릴것 없이 나선 대마도
여행이라 좋은가? 집 나오니 좋은가?
똑 같이 좋을시고````
기회란 만들면 되는 거니깐 첫 시도가 힘들지
의기투합해 다음을 기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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