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앨범-해외나들이

대마도여행

酒樂人 2024. 5. 28. 21:20

 

무던한 아짐씨들 6명이서 첫 나들이 대마도여행

아주 아주 오래된 모임(가칭 강북회)

긴 세월(20년) 동안  trouble 없이 꾸준하게 이어온 장수 모임 단체 ^^

비결은 2달에 한 번씩 하는 모임?  종교인이 주측이라서?

까탈스러운이가 없는게 최고!

 

부산역 근처 BUSAN VIEW  HOTEL

맛집 찾아 다녀 보고, 캔맥주로 입가심 개구리 만한 바퀴벌레 보고 혼비백산;;;;

 

부산역에서 쭈-욱 이어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06;40 미팅 인데도 북적북적

 

 

 

우리가 타고 갈 니나호``이즈하라항 도착

2시간 배를 타야 하기에 후기글들 보니 배멀리 장난 아니니 단도리 하라는 말들`````

가이드님도 아예 머리를 들지도 말고, 가는 내내 눈 감고 기도나```

 

 

 

 

대마도 첫 발을 들이는 순간 하늘이 너무 청명해서 기분이 좋음 

딱히 수속 통과 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데 울 팀 인원이 많다 보니 지체(20명)

우린 1조 

 

 

 

 

다다미방에서의 점심으로 덮밥과 우동, 딸랑단무지

우동 국물이 끝내줘요 No 와우''' 짜요 짜요

시장이 반찬인가 다들 싹싹````

 

대마도 첫 느낌

차분하다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 

 

번잡함이라고는 1도 없어 나 또한 이 거리를 걷는게 이상할 정도

 

 

 

 

 

우리가 1박 할 만송각 

깔끔하게 요가 정리 되어 있고, 청결은 무척 맘에 듬

화장실은 작지만 욕조가 깊고 큰 편

 

 

-나카라이토스이 기념관-

 

센세이션을 일으킨 소설가

한국의 고전 `춘향전`을 번역해 아사히 신문에 연재

생가에 들어서 (기념관)보지도 않고 간략하게 인물 스케치만 하고 그냥 ssg

 

하치만구(팔번궁)신사

 

 

-이마미야신사-

 

임진왜란 때 조선을 침략했던`고니시 유키나가` 장수의 딸 마리아와 마리아의 아들을 제사 지내는 사당

가문의 몰락으로 인하여 마리아는 불행한 생을 마감 

대마도 사람들은 마리아의원혼을 달래주기 위하여 그의 아들과 함께 사당에 모심

 

 

-팔번궁의 보물전-

-팔번궁 신사 도리이-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데 수박 겉핥기식으로 알고 가니 

들리는 것도 없고, 가고쟈 하는 곳도 없이 그냥저냥 쭐래쭐래 휘유```

매번 느끼는 거지만 거침없이 가이드에게 일갈 할 수 있도록 제대로 공부 하고

가쟈고 하고 물어도 보고 이리 해야 더더 뇌리에 콕 콕

쑤나 후회 없는 여행 만들자 

만만디로 보지 말고 

 

 

-가네이시 성터 누문-

-덕혜옹주 결혼봉축비-

 

 

첫 날이라 자유시간을 만끽함

조용한 거리 관광객들만 특히 울나라 사람들 뿐````

약국 털어 오듯이 이것저것 담고, 슈퍼에 가서는 과자만```

 

동네 한 바퀴 돌아봐도 쥐새끼 한마리도 마주치지 못함

아이들 소리로 왁자할법도 한데 넘나 조용 

불빛이 새어 나오지 않게 다들 커튼으로 꽁꽁

조용한 시골 마을 영상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