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싯적에는 우중산행을 좋아했었는데
우의를 뒤집어 쓰고
비가 주는 음율에 내 몸을 맡기고 추적추적 산길
무념무상이 따로 없었지 ㅎㅎ
이야기 흘러 나오는 산
짧지만 임팩트 있는 산
옥순봉에서 점심 까먹고
highight 구담봉으로 ㅋㅋ
자연이 주는 신비
옥순봉은 초입 부터 나를 설레 이게 하더니
이런 암벽 앞에 마음이 뺏긴다
얼마나 견고하게 잘 버티어 왔는가를 느끼게 해주는 무게감
바위와 하나가 된 계단
무척이나 인상 깊조이```
208계단
코가 닿을듯 경사를 오르고 오르니 정상
발 디딜곳이 좁아 게걸음으로 내려설때는 어지럼증
비가 조금씩 내려 더더 조심
멋짐
멋쟁이 쭈니
공생의 일등공신 노문학회장님
하산주의 부담감을 완벽하게 커버 해주신 노회장님
뭐시든 ok
믿고 따르면 만사가 술술
난 복 받은 사람이여!!
이리 좋은 사람이 곁에 있으니 `있을때 잘하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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