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날 능선과 바다를 조망 할 수 있는 응봉산(472m)
직벽의 아찔함도 있고 발 디딜곳 없어 엉긍엉금 기는 곳도 있지만
너무 멋진 산
점심은 소화에도 좋은 굴죽으로```
이것 먹고 산행 할려나 싶은데 배가 넘 불러도 숨 넘어가쥬 ㅋㅋㅋ
장관인 칼날 능선
설흘산을 배경으로
산에 들어서면 눈은 단디 뜨고 두루두루 살피며 걸어야 한다
앞 사람 꽁무니만 쫒다 보면
알바 하기 부지기수 여차하면 빽은 없던걸로
쭈니 이젠 마누라 안 낑구고
냅다 가버린다.
한 편으로 고맙고, 섭섭하네이 ㅋㅋㅋ
정상에서 설흘산으로 가야 하는디
너무 내려섰다
그래서 쭈니 혼자만 빽```
다랭이 논
역시 우리것이 좋다
아기자기 하면서 오목조목한 산
이곳은 크게 힘듬도 없으면서 기쁨은 배가 되는 응봉산!
산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광활함에
속이 뻥 뚫히고 시야가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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