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져일상/여가

세종대왕자태실

酒樂人 2021. 8. 20. 00:57

김천 현장 가는 길가에 스쳐 지나가는 `세종대왕자태실`

오! 태실이라면 탯줄을 보관 한다는 말인데

구미가 살짝 당겨 오는 길에 한번 들러 보기로 하고```

 

아직도 여름의 한기가(저녁엔 선선한 날씨) 남아 있어서인지 성주 댐 상류 쪽으로는

캠핑 족들의 차량이 가득하고 냇가에는 아이들의 즐거운 물놀이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고, 쭈닌 뒷좌석 앉아 빼놓지 않고 영감스타일로 이러쿵저러쿵ㅠㅠ

아! 옛날이여~~옆자리 앉아 의자 뒤로 제키고, 때론 다리 올리고 함께 동행만으로도 놀러 간다고 생각 하라고 했는데 이젠 이기사로 전락 ㅋㅋ

모쪼록 고장 난 허리 단디 잘 낳기만을 ()

 

세종대왕자태실 올라 가는 멋진 길에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세종대왕자 태실`

세종대왕의 19남4녀 중 19기가 조성되어져 있다.

국가 지정 사적으로 관리 되어져 깔끔하게 정비 되어 있고, 소나무 숲이 운치가 있다

탁 트인 조망에 와~~경치가 끝내줍니다.

왕가의 혈통이니 함부로 아무곳에나 안치 할수는 없었을터 ...

 

세종대왕자태실 19기

 

왕자들의 이름

 

임금의 자손이라 이리 태를 소중히 여기는가 싶었는데 태실문화관에서 그 이유를 알게 됨

藏胎문화는 사람이 날 때는 태로 인하여 성장하니 신성시 하는 풍습

우리나라 뿐 만이 아니라 일본,중국,유럽 각 나라마다 화장,풍장,토장 등 아기의 분신으로 여겨 건강과 출세를 기원 하는 마음으로 성스럽게 행함

태실을 수호하는 사찰도 있음

민간의 태 처리는 불에 태우거나, 땅에 묻고, 해안지역은 강물이나 바다에 처리

현대는 탯줄 도장, 의학계는 태반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연구 과제로 삼고 있음

 

생명문화공원 안의 태실문화관

 

태실 운반 행렬

 

태항아리

태실문화관에는전반적인 태문화에 관한 자료들이 있고 시청각실도 방영

생명문화공원도 넓게 조성이 잘 되어있다.

태실 수호사찰인 선석사는 올라가보지 못하고 색다른 구경 한번 하고 대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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