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 포인트가 되는 재도약의 레이디스코러스
김희윤 선생님의 긴 지휘봉 바톤을 김산봉 선생님 께서 받으신지도 3년차
세월의 흐름은 감당키 어렵게 빠르다 ㅠㅠ
합창단의 건승을 비는 마음은 모두가 한 마음
반석위에 오르기를 소망해 보면서~~~
8년(2011/5)의 배테랑 단원으로서 외길로만 쭈--욱
퇴보 되지 않을 정도로만 진척이 있는것 같고, 한 곳의 머무름이 주는 태만에 묶이고,
이젠 용기 저하로 기웃거릴때도 없는지라
또아리를 틀어야 하나,투둑 던져야 하나 갈림길,,,,,
상반기에는 대외적으로 음악봉사로 동분서주, 하반기 부터 준비한 정기연주회
더운 여름날 트레비스에 차를 주차 하고 왔다리갔다리
긴 수업시간에 집중도 떨어지면서도 꿋꿋히...
四季의 item
파노라마 처럼 구상을 마친 샘,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닌 우리들
11곡 암보에 안무까지 두루 섭렵하자니
한 번의 연습은 도로아미타불 이여라...ㅋㅋㅋ
여차 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 믿을것은 연습뿐
단원 모두가 최선에 매진 막바지에는 두려움 엄습 ㅎㅎ
'나 스스로를 믿어라.'
두둥`~~
대구콘서트하우스(10/15-화)
아마추어가 이런 좋은 환경에서 무대를 꾸밀수 있는것은 흔치 않다.
처음엔 부끄`부끄` 이젠 어깨 펴고 자부심으로 똘똘
rehearsal 2시 동선, 악기와의 조화, 등등
챙길것이 수두룩 저녁시간 까지 빡빡하게
한숨 돌릴 여유가 없어 식전에 지인들 둘러 보지도 못했음ㅠㅠ
31명이 만들어 내는 화음
첫 스테이지-첫사랑의 가사가 씹히는것도, 고음 부분의 이쁘고 둥근 소리도 집중력 있게 smooth
둘째곡은 입에 딱 붙어 있고, 곡도 완벽하게 이해,^^ 벚꽃엔딩의 climax는 소년,소년의 앙증맞은 바란스로
입장과 퇴장은 양쪽에서 이루어지다보니 훨 빠르게 진행
빠른 퇴장으로 T셔츠와 흰면바지 착용
두 번째 스테이지-소품 활용(그해 여름밤), 빠른 곡으로 율동
사진으로 보니 아주 good idea 연출
세 번째 스테이지의 난해함은 연습기간 내내 골치로 Tundra
Adiemus의 율동으로 생채기 속출
아~``산넘어 산이로다
아마추어의 보여주기는 필수 이건만 당체 따라주지 않는 동작들로 가슴이 잿빛으로 ...ㅠㅠ
고지가 코앞 다 지나가리리~~~아쟈!!!
특별출연진의 활약상도, 안무샘의 쫄깃쫄깃 긴장의 마음과, 두 배의 힘을 발휘한 손영은 반주샘
노심초사 가슴이 타들어갔을 김산봉 지휘자샘
영글어 만들어 내기 위해 많은 이들의 노고가 숨어 있다.
함부로 탓하지 말지어라, 논하지도 말지어라.
무대에서 바라 보는 객석 좌우는 빈자리가 더 눈에 띄고 .....
우리 지인들 앉은 자리는 넘 멀어 실루엣으로 가늠을 해보고,
앞쪽의 언니들은 눈에 쏘옥^*^
가을밤~~
농부는 황금 들녁을 보고 기쁨이 넘쳐 나고~
음악하는 사람은 연주회를 통해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무대에 서는 순간 꽉찬 객석을 보고 희열을 느끼고
화답하듯 더 아름다운 소리로 울림을 만들어
청중과 함께 멋진 음악회를 만듭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시간을 갖게 해주신 나의 고운 님들~~~ 은혜 가득한 나의 지인들~~~ 감사하고,고맙습니다. 사랑해요~~ -첫 스타트를 끊는 꽃바구니(상주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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