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여행후기

삼협댐 크루즈여행 일정 중-백제성을 둘러보다

酒樂人 2018. 10. 5. 20:51



오전의 선내에서 풍류를 즐겼다면 이제는 찾아가는 문화 탐방

구당협 입구에 위치한 고성 백제성

구구절절히 내력을 을펐지만 고개만 주억 거리고 나면 도로아미타불ㅎ

유비가 제갈량에게 자신의 아들 유선을 부탁한 후 숨을 거둔 일화(劉備託孤)


전날 부터 계단이 300개 되니 편안 신발 착용을 얘기 해

일행 한 분이 아침도 든든히 먹고, 단단히 채비 ㅋ

백제성까지 차로 이동


-기주고성의 고목


-의두문 앞에서 현지 가이드 설명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제갈공명 앞에서


다리(20년) 너머에 백제성이 보이고 우측에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가이드왈 무대라네

와우!! 역쉬 무대와 관람석, 대형주차장과 에스컬레이트까지

관광객 찾아 오게끔 제대로 준비 하는 자세

얼마나 스케일 크게 무대 위에서 공연을 펼칠지 짐작 불가

유명한 장예모 감독의 대형 수상극을 관람 했었는데 대단 하다는 말만 되풀이 했던 기억


가마꾼(200위안)들이 대거 손님 유치 위해 아우성

천천히 진행 합니다 조절 수위 해 가며 앞서가는 사장님 stop!

숨 턱에 찰려다 끝``

중국인들과 겹치지 않게 장례 문화 부터 먼저 둘러 보고 정원 으로 돌아서감

가지가 땅으로 내리는 기이한 용나무가 정원 곳곳에 산재해 있고

이곳도 계화 향기로 성내가 진동







백제성 입구에 모택동, 주은래,강택민 친필 비문 앞에서 장황하게 설명을 듣고

본관에 집중되어 있는 곳 피해 유비의 가계도 탁고당,이곳에서 젤 오래된 100년된 건물과

누각에서 잠시 쉬며 가이드의 유비탁고 이야기며 여러 장수들의 시나리오를 펼쳐 보임

예전에 아이들 키울때 삼국지 만화 시리즈로 구입 후

잼나게 읽었었는데 이제는 뭐시라 말을 하면 아! 아! 추임새만 넣을뿐 ....

이놈의 기억력을 우얄꼬``````









성곽에서 바라 본 구당협

올라야 또 다른 풍경에 와! 감탄사가 터진다.

포트죤에서 모처럼 둘 사진을 남겨도 보고 성벽 따라 걷는 한 적한 길

구당협을 내려 보며 또 한번 위용에 마음을 빼앗겨 본다.






-배에 승선 할때 마다 따뜻한 물수건과 음료를 대접 받고서


-크루즈에서의 마지막 밤


저녁 식사 후 마지막 환송파티

오신 손님들 좋은 기억으로 돌아 가시게끔 아낌없는 선사를 해 준 크루즈

내가 너무 큰 기대를 가졌기에 만족을 못 했을뿐이지

내 눈 높이에서 관람 하는 문화 여행을 즐겼다고 봐야 한다.

맨날 힘들게 올라가 정상에서 배가 되는 기쁨만을 누렸지

이런 호사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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