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여행후기

삼협인가

酒樂人 2018. 10. 2. 00:06



중국인 들이 많다 보니 우리 팀은 늘 먼저 준비

우리 가이드는 굉장히 성실하다. 항상 먼저 나와 기다리며 안내(뒤늦게 안 사실-가이드 객실은 지하에ㅠㅠ)

버스안에서 현지 가이드가 설명을 하는데 좀 시끄러울거라며 귀마개도 주고

우리는 현장 동행 하면서 안내 할것이라고

먼지를 덮어 쓴 노점 이것저것 판매(맥주,판다곰인형,과일 책자) 

귀찮게 따라 붙지 않는것만도 다행

멀리 보이는 삼협댐 위용에 빨리 달려 가고 싶어 지는 마음이 인다.


삼협인가는 의창 지역의 삼협 토가족 마을을 재현 한곳

관광지 등급이 중국5A급 민간 문화예술기지

초입 상점에서 메스꺼운 생선 냄새 진동

마이크 소음이 온 계곡을 울린다

검은색의 건물들이 자아 내는 무거운 위압감에 눌리는 기분 



옛날에는 배를 사람 손으로 끌었다는 재현 해 보임

벌거벗은 몸에 밧줄을 고정 하고 산으로 산으로

 


-현지 가이드 아가씨들(토가족)





크루즈 사진사 두 세명이서 자기네 손님 (목걸이 색깔)사진을 열심히 찍는다.

로비에 보니 그날 그날 일정 따라 다니며 기록에 남겨 현상도 해줌

계곡을 걸어 올라 가면서 토가족이 연출 하는 결혼식 장면, 빨래 하는 모습, 가마우지 모습도

이곳 삼협인가 토가족들은 400년 이나 되었다고 함




-밧줄로 배를 끄는 모습


-아가씨는 화려한 색의 옷







생글생글 웃는 현지 가이드

열심히 설명을 하더만 듣는이는 반도 되지 않는데 끝까지``` 인원체크도 빠뜨리지 않고

눈치로 때려 잡는 쑤니

앞에 앉아 있다보니 가이드와도 눈이 마주쳐 곧잘 말도 따라 하니 좋아 한다.



매일 크루즈에서 일정표를 준다

중식 먹고 1시간 쉬고 오후 일정 삼협댐 관람이 오늘 스케쥴

다시 배로 돌아오면

입구 에서 부터 승무원들이 양쪽으로 도열해 인사를 건넨다

그리고 따뜻한 물수건과 차 까지

과잉 친절인것두 같지만 한 편으론 정박한 배가 3대다  보니 자기 손님 안내 역활도



-크루즈 승선 하기전 검사


-기름진 음식엔 차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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