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앨범-국내나들이

연화도

酒樂人 2022. 9. 3. 23:14

 

욕지도에서 연화도 가는 배안

딸랑 우리 차만 보이네 탁월한 선택으로 여행 내내 어느곳이든 호젓하니 즐겨 즐겨

섬여행은 산수화 집대성

눈이 어디를 향하던 황홀경을 선사 해줌 완전 반해 버려용

 

-보덕암-
-우리가 가야 할 임도-

 

여름날은 마지다

시간이 훌쩍 4;00 넘어가고 있어 조갑증

끝트머리에 무엇이 있을까? ㅋㅋㅋ   `산이 그기에 있기에 간다`

나섰으면 무조건이지

주용씨 에스코트 마음이 많이 쓰이는지 앞서서 애타게 목터지게 부른다 크크크

엄두가 나지 않지만 어느 사이엔가 당도 대단타!

 

-주용-

 

-수박 이오-
-동두마을-

 

-지는 해도 빛을 잃지 않는 해안 절벽-

 

-누규 발일까-

 

 

수고한 내 몸뚱아리 바다에 누워 얼러본다

누비고 다녀야  산천이 대단한줄 알지

눈으로는 그 곳이나 이곳이나 매 한가지

 

맹숭한 산만타는것 보다는 암벽도 오르고, 바다도 보고 쩌기 멀리 숲도 보고

주용씨 없어도 재연씨 더 힘차게 내딛는다.

놔두고 내 뺄까 겁나나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