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가족

2번의 홀인원

酒樂人 2016. 8. 6. 19:40




남안동cc


부부조 나서다 (미용이네와)2016/4/5

가뭄에 콩 나듯이 함께 하는 라운딩

한 없이 좋아야 하는데 잘하라고 조언 하는게 귀에 거슬릴때도 마나

가끔씩 난상토론이 벌어지면 삐치기 다반사 ㅋㅋ


기분 좋게, 즐겁게 여유롭게 오늘의 슬로건

벧엘 8홀 130m조금 넘는데 앞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고

홀컵은 좌측

두 부부는 사이좋게 좌측 벙커로 남편은 우측 온그린

성사장님 께서 내가 친 샷을 보니 홀 컵 쪽으로 굴러 가더라나

벙커 한다고 난리부르스고 쭈니는 모르쇠 일관

캐디 언냐와 난 그린에 공이 없으니 우드샷 이므로 풀숲으로 달아 났을거라고 생각

뒤지고 있는데 엄서ㅠㅠㅠ

캐디 언냐 공 가지러 간 사이

'용아! 홀컵에 공 있나 한 번 봐? 혹시나?

있다. 머카노? 있다 '

헐~~~~

띵~``쭈니는 이날 이때 까지 홀인원 동반 라운딩도 못해봤고, 구경 또한 해 본봐 없다며

어리둥절 ```보험 생각이 휘리릭

처음 홀인원 하고 경비가 솔찮게 지출이 되기에 한 번 들어놓은것이

이제나 저제나 노래를 불렀건만 감감무소식

아하~~이제야 빛을 보누나!!

이젠 실비 정산 이라며 영수증 첨부 운운 하길래

쭈니 노발대발 내 보험금 내고 받는데 뭔소리냐?

아무리 궁시렁거려도 준비 해야 됨

퀸필드 회원들 도움 받고, 밥 마이도 사고 이래저래 다 끼워 맞추었슴

홀인원 하면 설설 하는 말

"제발 좀 들어 맞아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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