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분위기를 허물며 좌중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는 박근혜 유머 시리즈
<충청도 사람들의 개고기 권유> 충청도에서 '개고기를 먹을 줄 아세요'라는 말을 뭐라 하는 줄 아세요? 정답 : "개 혀?"
충청도에서 '개고기를 조금 먹을 수 있다'란 대답을 뭐라 하는 줄 아세요? 정답 : "좀 혀" - 9월 27일 수도권 친이계 초선의원 5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공대 출신의 폭탄주 제조법> "제가 공대 출신인 거 아시죠? 이공계는 과학적으로 제조해요. 소맥 비율과 술 따르는 각도는 물론 잔을 잡아 건낼 때 손가락을 통해 전해지는 자외선까지 감안하죠. 그래서 다들 제가 만든 폭탄주가 맛있다고 해요, 호호~" 출처= 9월 19일 중앙선데이 "'이공계 폭탄주' 직접 제조, 건배 구호는 '더불어!'" <얘만 없으면 되> 장관은 국회의원만 없으면 살 것 같고 국회의원은 선거만 없으면 살 것 같다. - 9월 16일 부산지역 친이, 친박, 중립성향 의원 4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3단계> 1단계 : 냉장고 문을 연다. 2단계 : 코끼리를 넣는다. 3단계 : 냉장고 문을 닫는다.
교훈 :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데 말로만 하면 그럴듯한 것이 있다.
<버스 개그> 경상도 할머니가 외국인에게 버스를 보며 할머니 : "왔데이(What day)" 외국인 : "먼데이(Monday)" 할머니 : "버스데이(birthday)" 외국인 : "해피 버스데이(Happy birthday)" 할머니 : "시내버스데이"
<충청도 사람들의 말줄임법> 충청도 사람들이 말이 느리다고 하는데 춤을 추자고 할 때 짧게 말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아세요? 정답 : "출껴?" - 9월 14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한나라당 여성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기울어진 지구본에 대한 관련자 입장> 한 장학관이 어느 학교를 방문해 "지구본이 왜 기울어졌느냐"고 물었다. 학생 : "제가 안 그랬어요" 선생님 : "살 때부터 그랬어요" 교장 선생님 : "국산이 원래 그렇잖아요?" 출처=7월 23일자 한국일보 편집국에서 'MB와 박근혜의 소통'
<화성인들이 인간을 본다면?> 화성인들이 인간을 보고 뭐라고 할까요? 정답 : 물 (화성인은 인간의 몸을 투시해 보는데 인체의 70%가 물이므로) <대구 사람들의 말줄임법> "할머니, 비켜주세요"를 세 글자 대구말로 하면? 정답 : "할매 쫌" "할머니, 비켜주세요"를 한 글자 대구말로 하면? 정답 : "쫌" - 2009년 12월 '선진사회포럼' 송년 모임에서
<루브르 박물관에 불이 나면> 루브르 박물관에 갑자기 불이 나면 어떤 작품을 들고 나와야 할까요? 정답 : 가장 가까이 있는 작품 - 2007년 6월 4일 서강대 오피니언리더스프로그램 특강에서
<약사들에게 박수 받은 유머> 직장을 잃어 좌절에 빠진 사람에게 친구가 '세월이 약'이라며 위로하자 실직자 친구 曰 "세월이 약이면 음력은 한약이고 양력은 양약이냐" - 2007년 4월 8일 대구약사회 연설에서 <바보가 먹고 사는 법> 어느 마을에 1000원짜리 지폐와 1만원짜리 지폐를 내놓으면 꼭 1000원짜리를 갖는 바보가 살았다. 마을의 한 사람이 바보에게 화를 내며 "1만원짜리를 받아"라고 충고했더니 바보가 그 사람을 바라보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가 1만원을 가지면 사람들이 또 돈을 주겠어요?" - 2007년 한선교 의원이 소개한 박근혜의 유머
<공부 편식 금지> 공부를 못하는 아이가 성적표를 받아왔다. 전과목이 '가'인데 딱 한 과목만 '양'이었다. 아버지가 아이의 성적표를 보고 한 한마디. "골고루 공부해야지, 너무 한 과목에만 치중하면 안된다" - 2007년 3월 26일 서강정치학회 특강에서 <점심엔 못 먹는 두 가지> 아침 식사(breakfast)와 저녁 식사(dinner). 교훈 : 이처럼 북한이 가져선 안되는 두 가지가 있다. 핵무기와 인권 유린이 그것. - 2007년 2월 미국 방문 중 해리티지 재단 주최 오찬에서 <지구를 드는 방법> 물구나무를 서면 된다.
<돼지 통구이를 만드는 방법> 돼지 코에 플러그를 꽂으면 된다. - 2006년 4박 5일간 중국 방문 때
<대학 때 공대 얼짱 박근혜> "여학생이 둘뿐인데 한 명이 유학가서 혼자가 돼 공대 얼짱이 됐다" - 2006년 12월 전국 강연에서
요 만큼~`` 이라도 웃어보세요...ㅎㅎㅎ~
누가 왔다 갔는지요."건강 하세요!!"
|
'글 > 감동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등산, 땀 흡수하는 면 옷 입으면 '저체온증 위험' (0) | 2010.12.22 |
---|---|
집중과신념 (0) | 2010.12.22 |
장군(將軍) (0) | 2010.12.17 |
[정민의 世說新語] [85] 수문심인(修文深仁) (0) | 2010.12.17 |
'첫 전투병과 출신 女장군' 합참 송명순 대령 (0) | 2010.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