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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포르투갈 #론다 누에보 다리#

酒樂妻 2024. 12. 11. 01:29

 

론다를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이어주는 120m 높이의 엘 타호 협곡 위에 세워진 다리

40년 걸려 1793년에 완공. 누에보(새로운 다리)

스페인 내전 당시에는 이곳에서 포로들을 떨어뜨려 죽였고, 다리 중간 아치에 있는 공간은 감옥으로 사용

 

-투우장(Plaza De Toros)-

 

론다는 스페인에서 가장 먼저 투우가 시작된 곳

일년에 두번 정도 투우가 열림 

 

-헤밍웨이의 오솔길(단독으로 내가 가 본길)-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고 외쳤는데

일행 중 한 분 사진 찍다 헛발로 손가락 골절 엄청나게 붓고, 시퍼런 멍이 들었던데

불운은 그 분 혼자만 덤터기 안경도 부서지고, 단체팀 맹점이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

다수가 감기로 고생(쭈니&쑤니)

 

-구시가지쪽 협곡으로 내려가는 곳-

 

 

아찔한 높이 120m 암석 위에 벽돌을 쌓아 올린 모습

인간의 능력 무한대

다리 끝 지점 까지 헬멧 착용 후 거의 뛰다시피 입장료가 있어선지 전무 수준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창의성 빛을 발하는 걸작 

사진 애호가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누에보 다리

 

-다리 중앙 작은방(과거 감옥)-

 

마눌님 혼자 다리 밑으로 내려 보내 놓고 노심초사

매표소 직원 분에게 꼬치꼬치 통역기 동원해 가며 얼마나 걸리나? 

어떻게 연락 취할 방법 없나?(여행 내내 폰은 쭈니 보관ㅋ)

똥줄 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