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2011 새해가 밝았다.
왜? tv에서는 늦은 시간까지(새벽2시) 년말 시상을 하는거야
일찌감치 시작해서 새해 맞이 하면 얼마나 경건하고 좋아.
결과만 보면 그만 일텐데 호기심이 동해서 끝까지 봤다.
좀 달라져도 될텐데...내년은 다르겠지.
우리는 늘 내일이 새롭다는 사실에 고마움을 잊지 않아야 한다.
누군가는 오늘 태양 낼 태양 똑 같다. 면서 심드렁하게 살고 있다.
이왕 사는 것 멋지게 생각하면서 살아나가면 쨍~~마음 먹기 따라
인생은 달라진다. 에 한 표다.
계획표에 따라 한 발 한 발 내 딛다 보면 목표도 빨리 이룰것이고
삶도 풍요롭고 매일 매일이 즐겁지 않을까?
이젠 살아 온것 보다 살 날이 적을텐데 좀 더 윤택한 삶을 영위 해야겠다.
그럴려면 우리 서방님을 좀 더 잘 섬겨야 겠지?
왜냐고? 물주잖아.ㅋㅋㅋ
선서 나 이태순은 올해 좀더 나긋나긋하게 남편을 섬기겠다.
행동 보다 말이 우선 튀어 나오는데 예의를 상실한 말은 가급적 농담이라도 삼가야 겠다.
고래도 춤추게 하는 칭찬을 입에 달고 살도록 하고, 고맙다는 생각을 지니고 살도록 하겠다.
수태골에서 동봉
눈 세상이다. 올해 들어 눈 산행 처음
새하얀 산길 마음까지도 정갈함이 인다.
산행과 종교활동의 하나인 절과 닮은꼴이 많다. 산행은 지인들과 함께 하니 즐거움이 시작이고, 절은 내 마음 하나로 모으고
서원 세우기 위해서 하니 기쁨이 크다. 하다가 보면 힘들어 진다. 처음에는 즐거움과 어지러운 상념들로 절을 하는지 과거로의 여행을
하는지 모를 정도로 헷갈리는데 차츰 힘이 들다 보니 정신세계가 몸을 지배 하지 못한다.
그때 부터는 무상무념에 이른다. 기쁨의 극치를 맛보게 될때도 있다.
겨울 산 좋아 하는데 맛 보면 정말 잘 왔다 싶은데 편하고자 하는 유혹이 늘 발목을 잡는다.
건강 더 이상 소홀 할 수가 없는 시기다.
내가 건강하고서야 가족이 우선시 될것 같다.
군에 있는 막내 아들 건강히 군 복무 할 수 있게 기도 해야 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큰 아들 바라는
교환 학생 이룰수 있게 힘 실어야 하고, 젤 큰 비중인 우리 남편 건강, 사업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게
마음으로 나마 응원 열심히 하고 기도로 서원 세워야 겠다.
아프지 않고 뜻 거스리지 않고 즐거움 넘치는 가정 되도록 최선을 다 하고 싶다.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할까? 작심삼일 이라도 시작이 반이겠지?
잘하는 사경을 해야겠다. 한달에 금강경 한편 ()()()
아쟈 아쟈! 화이팅 멋진 새해다~~~
'생활엘범 > 여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 송년 산행을 (0) | 2011.01.06 |
---|---|
2011 신묘년 서봉 시산제 (0) | 2011.01.04 |
지리산둘레길 4구간 (0) | 2010.12.10 |
지리산둘레길 1구간-3구간 (0) | 2010.12.10 |
경주신라의달밤 (0) | 2010.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