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사 언냐
셋째 날
설렘과 기대감으로 엑티비티 버기카와 블루라군
버기카 이용 수칙 듣고 가볍게 워밍업 해보고 도로로``
버기카 코스 리드가 먼저 앞서고 비포장도로 군데군데 도로가 패여 있고 흙먼지와 매연이 난리도 아님
마스크와 고글 착용 좌우 현지인들께 죄송스럽다 먼지와 클락션 땜에
30분 정도 크게 염려스러운 구간(평탄)없고 속도를 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줄주리
코스 변경시에는 진행요원들이 수신호
중간 거점 블루라군(동촌 유원지 같은 느낌)
옥색의 물속에 고기떼도 많고 수영과 다이빙 까지
우리도 준비를 했지만 딱히;; 몇몇은 재미있게 즐긴다.
주위 탐색하러 이곳도 짚 라인 타는 곳이 있다 동굴도 있고
간댕이가 약해 멀리 벗어나지는 못하고 주위만 뱅글뱅글
블루라군
점심은 wonderful tour
꼬치구이와 고기 찹쌀밥 바게트 빵 사이에 꼬치구이를 넣고 냠냠 아주 맛있다
간만에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식사함
상추와 김치 리필도 많이 해주고 흡족
코끼리 동굴(탐쌍돌굴)
초입에 가이드가 말해 주지 않은 지나칠 코끼리종유석과 석순들이 우후죽순
짧은 코스지만 낮인데도 조명으로 인해 분위기 으스스
앞에 가는 사람 놓칠라 재빠르게
코끼리 동굴 나오자 동굴 튜빙 대기줄
튜브에 몸을 끼워 헬멧에 렌턴 착용 밧줄 당겨 물을 거슬러 머리에 쓴 라이트로 동굴 구경
땀 냄새 고약하고, 차가운 물속에 엉덩이 박고 어두 컴컴 동굴 속으로 헉헉
밧줄 당기니 몸이 절로 돌고 발로 바위 차면서 나아감
마지막 턴 위치에 몇몇이 헤맴 안전요원이 없다니
유격이라고 소리 지르고 웃느라고 소리가 메아리쳐 울리고 ^^어두워서 더 긴장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극기체험
카약킹 타러 두 명이 타고 현지인이 보트를 저어줌
노 젓는 현지인이 분위기 메이커 한국 노래도 곧잘 부르고 물장난도 치고
무서움은 아예 저 멀리
잔잔한 강물이라 꽤나 긴 거리를 카약 타고 내려 왔는데도 위험 하지는 않은 듯
수고했다고 인당 $1달러
숙소(pm3;00)로 너무 널널한 시간에 민숙과 둘이서 과일 사러
단층으로 조성 되어 있는 학교와 병원 노상에서 머리 이 잡는 사람 ㅋㅋ
반가운 과일가게 눈이 희번덕 생기가 팍팍
패션푸르트 노래를 부르는 민숙 망고만 찾는 쑤니
쑤니 승으로 망고와 작은 파인애플
쾌나 멀리 나왔다 007작전 펴듯이 4인방 모여 과일 배부르게 먹음ㅋㅋ
저녁은 삼겹살 샤브샤브
예약을 했건만 준비성이 영``떨어지네
휙 둘러보고 재바르게 가지고 오면 좋을텐데 바쁜것 하나 없이 하나씩 하나씩 속 터져ㅠㅠㅠ
대패 삼겹살과 야채'' 구워 먹는 것 보다 훨 좋음 쐬주가 그립구만 ;;;;
밥은 패스 하고도 배가 부름
고기 먹고 힘 남아돌아 도발``다리 벌리기 쑤니와상숙 쑤니 ko패
쑤니와민숙 무승부 와우 민숙은 이래저래 넉 다운 ㅋㅋ
팔씨름 처럼 빠르게(벌리던지, 버티든지) 유지가 관건
2차전은 숙소 팔씨름 top은 민숙 쑤니는 완패
나대지 말자 쑨아```
소시적 산에 들이대면 따라올자 없었고, 실했던 다리가 와이리 됐을꼬????
풍등 날리기
소소하게 준비 2인 1조로 마음 가득 담아
까만 밤하늘로 별과 함께 활활 높이 높이
거의 마무리 되어 가는 라오스 여행
언어로 표현이 힘들어도 느낄수 있는 대화로 적응의 시간은 흐른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삶은 계속되어야 하는데
구호의 손길도 많이 와닿아 더 나은 생활상으로 바뀐 라오스 기대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