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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필라테스(care pilates)

酒樂人 2021. 1. 9. 01:44

요즈음 푹 빠져 있는 필라테스

헬스를 끊었다기보다는 함께 하던 코치가 다른 곳으로 휑```

PT로 엄청 효과도 봤는데

혼자 운동이 최고지만 혹여나 잘못된 동작으로 인해 다칠 수도 있기에.....

그래서 예전부터 눈 여겨 봤던 필라테스로 선회

 

여자 에게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과격한 운동 보다는 몸의 균형과 유연성에 포인트를 맞추어야 가사 노동에 제약이 따르지 않는 다는 사실

가사노동은 해도 해도 끝이 없고 표도 나지 않고 얼마나 고단한지 ;;;;

이거다 싶으면 즉각적으로 행동에 임하는 쑤니

 

케어필라테스(carepilates)

뭐니뭐니해도 운동은 집 가까이에 있어야 농땡이를 부리지 않지

 

-케어필라테스 대구점 이서원 원장샘

 

 

대구지부 케어필라테스(carepilates)

오! 마침 원장님이랑도 안면식이 있네

자신감 넘치는 원장 샘 믿고 슥슥 상담 완료

꽉 짜여진 스케쥴에 슬쩍 밀어 넣기는 NO

주말에도 회원이 있다면 수업이 가능 아주! 좋아요

 

 

-카페 같은 lobby

 

필라테스 호흡법이 참말로 어렵네잉``

갈비뼈를 닫아야 하고 배꼽을 등쪽 으로 납작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합창에서 복식호흡을 했길 망정이지 아휴! 난감하구만 ```

한동안은 생각이 나면 의식적으로 갈비뼈부터 닫고 아랫배 끝까지 천천히 호흡 뱉는 연습 매진

무조건 힘으로는No 몸에 배이도록 호흡 먼저 하고서 동작 ~~

 

 

 

어깨의 잦은 뭉침으로 요가에서 사용했던 몽돌이로 풀어도 보고

나도 모르게 자꾸만 굽어지는 등 상태

고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몸의 나쁜 증상들

꾸준한 운동만이 건강한 노후 보장

 

수업 중간에 거친 호흡 소리에 실소를 머금은 적도 있고

좌우 골반이 틀어져 괴성을 지르며 카운트 빨리 하라고 족치기도 부지기수

하루 운동 잘해 자세 교정한들, 이틀 집에서 뒹굴`뒹굴

교정하고, 퇴보되고, 교정하고 제자리 이러다 몸에 인이 베이면 달라지겠지

유지 관리만 잘해도 훨` 윤택한 삶이 나를 기쁘게 할 것 같다.

 

수업 중간에 자세가 너무 잘 나온다며 카메라로 나를 유인

칭찬에 으샤으샤 더 더 유지 유지

 

 

 

30횟수를 거듭 하며 처음의 내 몸 상태에서 많이 개선되어 가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말귀를 알아 듣는다고 할까...새로운 동작을 선 보이던 것도 이젠 말로서도 충분히 가능 ㅎㅎ

옆구리, 젤 문제인 골반 아픈 정도, 지속 가능 상태가 훨 편안하다는 사실

 

귀찮아`` 추워``힘들어`` 모든 유혹들을 뿌리치고

오직 새로운 필라테스의 신비에 푹 빠져 지낸다.

예전에는 헬스PT의 전도사 였다면 이젠 아프다고 병원 문턱 들락거리는 친구들 언니들 보면 병원 두,세번 갈 것 필라테스 운동하라고

병은 다람쥐 체 바퀴 마냥 계속 내 몸을 돌고 있으니 운동을 병행해야 끊을 낼 수 있다고 나를 믿고 한 번 도전해 보라고 권함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도 나에게는 먼 얘기

왜냐구?

 

끊임없이 쭈니가 산이야, 강변이야, 라이딩에 이젠 필라테스

몸이 유연해서 인지 특히 골프에 완전!! 비거리가 짱짱 !!`````

 

내 몸을 혹사 시켜야 잔병치레로부터 해방 크크크

 

다음 목표는 활동적인 나에게 어울릴 것 같은

번지피지오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