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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의63번째 생일

酒樂人 2020. 11. 29. 21:20

돛단배가 순풍을 맞아 더 넓은 곳으로 항해를 시작합니다.

가족의 탄생은 어느 누구의 힘 만으로는 불가능 해요

서로 바라봐주고, 이해해주고,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사랑이라는 금자탑을 이루어야죠.

여기 63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영원한 나의 동반자 쭈니

백조가 과로사 하는 쑤니 땜시롱 열성인 합창단 연주회와 김장 등 겹치기 일정 땜에 쭈-욱 당겨(11/7)

요즈음 부쩍이나 바쁜 큰 아들 식당 리스트 까지 들고 와서 아부지의 승낙 ㅋㅋ

자금성에서 몇가지의 요리와 연태

연태를 사랑하는 쭈니와쑤니 큰아들의 연태 사랑도 한 몫하고

작은 아들은 12월 초 시험 땜에 비상 경계 돌입...

6식구에서 보태어 8식구

공식적으로 큰 아이의 임신 소식 으로 분위기는 한층 up

나이 들어가면서 한층 더 말씀이 많으신 아부지 오늘 만큼은 주인공이기에 봐 드립니다.^*^

다방면으로 지식이 깊어 아들들도 경청

은은히 퍼지는 연태의 향내에 사랑 하는 마음도 꽃향기 처럼 넘실거린다.

내사랑~~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gentleman

노년의 책읽는 남자 와우!! 멋지다.

나는 행복합니다.

순탄의 대로만을 지나왔기에 온전히 당신만이 할수 있었습니다.

모래성에서 공든 탑을 쌓듯이 성실히 착실하게 부끄럼없이 가족의 울타리를 굳건히

지켜내었습니다.

100세 시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처럼 같이 산책하며 서로 이야기 들어주고, 조언도 해주며 천천히 나이 들어 가는 생활

조급함을 내려 놓아야 생각이라는 틀에서 자유로울것 같아요.

money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움켜 쥐려고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행복은 마음먹기에 따라

기쁨은 마음 내려 놓기에 따라

고맙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무한히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쭈--욱 당신만을 위할께요. 사랑합니다..... 쑤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