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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은 따데 꽃잎은 훼손 하지 마라

酒樂人 2011. 8. 21. 09:51

 

꽃향기가 제아무리 향기롭다 한들

어찌 어진사람 인품의 향기를 따를수 있으랴

 

 

 

 

꽃잎이 지듯/

인간의 욕망도 진다면/

더는 괴로움이 없을 것을/

덧없는 안개속에서/

하늘의 구름만 잡으려 하네/

 

 

 

 

 

꽃잎 하나 향기 한줌 손상시키지 않고

오직 꿀만 따가는 꿀벌처럼

어진 사람은 사람들을 그렇게 대한다